낫소가 케냐 올림픽 조직 위원회(NOCK: National Olympic Committee Kenya)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MOU 체결식 현장에는 낫소 주은형 대표를 비롯해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 차 한국을 방문한 케냐 IOC 위원 폴 터갓, 프란시스 폴 사무처장 등 4명의 케냐 올림픽 조직 위원회 일행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양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양해각서를 채결하고 이후 환담을 나눴다. 케냐는 지난 평창 올림픽에서 알파인 스키 선수 1명이 올림픽에 참가했다.
낫소 관계자는 “지난 ISPO 뮌헨 2018 참가에 이어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다양한 나라의 스포츠 인사들을 만났고, 케냐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MOU를 통해 스포츠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프리카 스포츠 용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