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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스포츠 브랜드 낫소가 테니스공 신제품 ‘짜르투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짜르투어는 낫소의 최신 테니스공으로 기존 낫소의 테니스공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유압구로 제작된 짜르투어는 미국 TTI사의 고품격 펠트를 사용하여 향상된 긴 수명과 최상의 유연성, 최적의 타구감과 볼 컨트롤을 제공한다. 또한 강력한 파워와 스피드를 제공하는 낫소의 테니스공으로 프로 및 동호회 경기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현재 짜르투어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 공인구로 등록되어 있으며, 한국단식테니스협회 공식사용구로 사용 중이다.
낫소 관계자는 “낫소 테니스공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 짜르투어 테니스공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면서 “앞으로 테니스공을 사용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 충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낫소는 회사 창립 초기부터 테니스공 제작에 집중하며 세계적인 테니스공 생산 업체로 명성을 떨쳤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테니스경기 공식 사용구 낫소 테니스공이 사용됐으며, 1988년부터 1990년도까지는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에서 낫소 테니스공이 대회 공식구로 지정됐다.
폴리뉴스 강유라 기자 news@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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