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원장 박광진)와 (주) 낫소는 지난 2월 18일 전북센터 교육장에서 전북지역의 스포츠분야 창업기업 육성 및 홍보·마케팅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북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 창업지원사업 협력 추진, 창업기업 홍보·마케팅 공동지원, 기타 각 기관의 전문정보 및 기자재 이용 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앞으로 관련 창업 파트너로서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낫소는 이날 전북센터의 대표적인 스포츠분야 스타트업인 ‘밸런스윙’과의 물품유통계약 체결식도 진행했다.

밸런스윙은 기능성 골프웨어를 제작하는 토종전북기업으로 2016년 효성전북창업스타 5기 창업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기업으로서의 첫발을 시작했다.

이후 전북센터와 전담기업인 효성의 적극적 지원으로 전북센터 입주지원, 효성 원단 협업, 중국, 일본, 미국 해외마케팅 지원 등으로 매출 400% 이상 성장을 하고 있는 대표 초기 스타트업이다.

최근 미국 PGA 9승 프로골퍼인 스튜어트 애플비로부터 투자유치를 성공했으며, 3월부터는 미국의 킥스타터에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면서, 전 세계의 골프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전북센터 박광진센터장은 “전북지역의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