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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스포츠용품 전문업체인 낫소가 국내 유일 독립축구단 TNT 핏투게더 FC에 축구공을 기증했다.
낫소는 1971년 설립된 국내 스포츠 브랜드로 25년간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세계 최초로 개발된 4패널 축구공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FA컵 공식 사용구로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다. 낫소는 이번 TNT 핏투게더 FC에 축구공 기증을 통해 독립구단 TNT 핏투게더 FC의 재기 목표 선수들에게 힘을 실었다.
이원일 낫소 이사는 “프로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독립구단 TNT 핏투게더 FC 선수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선수들이 양질의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낫소는 2017년 경제전문가 주은형 대표의 취임 이후 신선한 행보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 e스포츠 프로게임단 OGN 엔투스와 용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고 마블과 스포츠 라이선스 계약을 진행했다. 이런 활동이 뒷받침되어 낫소는 지난해 ‘제4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8’에서 스포츠기업/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독립구단 TNT 핏투게더 FC는 프로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독립축구단이다. 독일 분데스리가2 상파울리FC의 박이영, 태국 1부리그 촌부리FC의 박범현을 포함하여 지난 4년 동안 40여 명의 선수가 TNT FC 활동을 통해 국내외 프로무대에 진출했다.
지난달에는 FIFA에서 인증한 EPTS (Electric Performance & Tracking System) 기업이자 K리그의 공식 EPTS 파트너인 핏투게더와 메인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여 K리그 구단과 동일한 풋볼 사이언스 시스템을 선수단에 반영하기도 했다.
김태륭 TNT 핏투게더FC 단장은 “선수단 훈련은 매일 진행되기에 축구공은 우리에게 가중 중요한 훈련용품이다. 더욱이 양질의 훈련을 하려면 프로 매치볼에 준하는 축구공이 필요하다. 낫소 축구공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각종 공식대회에 사용되기에 선수들 역시 낫소공을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낫소 축구공은 올해도 국내 프로 및 아마 모든 팀들이 참가하는 FA컵과 대한축구협회의 핵심 프로젝트인 유소년 리그의 공인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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